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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겨울여행_강릉 대관령, 겨울여행이야기_1편

by imja임자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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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 대관령, 늦은 겨울 여행 이야기 - 1편

늦었지만 더 늦기전에 추억을 저장~!

내생에 처음인 겨울여행

옛날 같았으면 엄두도 못냈을 탠대 ㅋㅋ

때는 작년 12월 중순

정말 미쳤다고 무작정 갔지만 하필 한파중에 한파!

외출을 삼가하라는 뉴스도 나왔던 날이였다.

그러나

이미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대로 출발!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였다.ㅋㅋ

하지만

난 느끼고 말았다. 하악~하악

진정한 여행은 겨울 여행이라는 말을 이해해 버린것이다!

정말 너무너무 춥고 칼바람에 얼굴이 터질것 같았지만

무언가 알수 없은

극복,? 성취감?, 상쾌함?, 변태같은 나의 감각? 너만 모르는 겨울가즘? ㅋㅋㅋ

말로 표현 안되는 그 무언가의 느낌이 지금도 잊을 수가 없었다. 하악하악 ㅋㅋ

정말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고 기분좋은 여행은 처음이였다.

다시 겨울여행을 할것인가 물어본다면

난 망설임 없이 갈꺼라고 말할 것이다! 다만 우주복을 챙겨갈거라고 말할 것이다~!ㅋㅋ

이제부터 대관령 여행을 떠나보자!

강릉 가는 길 정말 날씨 좋다~

저 먼 산 까지 보일정도 맑은 날씨 였다.

가는 길도 산도 탁트여 신나는 음악 들으며 갔던것 같다.

네비게이션은 강릉 대관령 목장을 찍고 가는 길

대관령은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기에

기대를 한아름 안고

듀근듀근 내가 기어이 가고만다~~~하는 마음으로

신이난 똘아이마냥 굴었던것 같다.ㅋㅋ

하지만

도착한 후 극한 추위와 마짱을 뜨게 되며

나는 나약한 한낫 닌겐이라걸 알았버렸다. 덴장! 바들바들바들

하.하. 승질하고는 ㅋㅋ

야래야래~ 대관이년.. 아니 대관령 대단하군... 훗

만약 내가 인내심이 조금만 더 없었더라면...

앞에가는 인간 뒤통수를 갈긴다음 전신패딩슈트를 뺏어서 전력질주로 도망 갔을 것이다! ( 진심 )

정말 내가 인내심이 강해서 다행이야~ㅋㅋㅋㅋㅋ

뭐 겨울이라 양들도 추울... 양털있잔아? 나보다 따듯 할것 같은대? 췟

뭐 아무튼 양들도 춥다니까! 방목은 안한단다~

그리고

정말 추워서 사람들이 있을까? 하고 갔지만 ...

나처럼 미띤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ㅋㅋㅋ

아름다운 연인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은 나의마음과 같았을 것!

아아~ 더럽게 춥다구! 빨리찍으란 말이야! 손이 얼였냐? 크악~~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ㅋㅋ

그리고 저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 될것이란걸 알고 있었다... ㅠㅠ

축사에서 요양중이신 양님들을 영접할 수 있었다.

꺄~~ 귀여웡~~

하지만 흡~~ 냄새~ 그래도 참을만 했어..ㅋㅋㅋ

근대 양털 따뜻하겠따...

나두 한벌 주지...ㅋㅋㅋ

실제로 양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건 처음이였다...

녜셔널 지오라버니 크래파스 에서 볼때는 양이 맷되지만 할 줄 알았따...

외국양이라그런가?

암튼 생각보다 깜찍하고 지저분해 보여서 신기했다! ㅋㅋ

...

그리고 갑자기 연애계 찌라시 파파라치 마냥 사진을 찍어댔따...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었지만...

매우 거친 숨소리를 내쉬면서 ( 하악하악하악 ) 사진을 찍고있었다..

옆에서 이상하게 처바보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찍었다..ㅋㅋ

그러하였다고 한다...ㅋ

이렇게

대관령 양때목장의 양 구경은 끝나고...

바로 근처에 손씻는 하우스(도박...그 하우스 말고 )가 있었다.

다들 여기에 바글바글 하길래...

다들 청결하군아~(해맑) 그렇게 생각했는대....

---------------------------------- [강릉] 겨울여행 1편 - 대관령 양때목장 구경 끗 ----------------------------------

2편 커밍순...

사실 사진이 더이상 안올라간다...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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