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달걀 넘버 1~4 차이 건강한 달걀 알고먹자!

 

달걀을 좋아하는 나는 일주일의 5일 하루 한끼는 반드시 달걀 후라이를 먹거나 라면에는 무조건 달걀 한알을 넣어서 먹기 때문에 집에 없어서는 안되고 떨어지기 전에 반드사 놓고 또 사놓으면 2판은 기본으로 쟁여 놓기 때문에 달걀 없는 삶이란 나에게 있을 수 없다. 그 중에서도 달걀 후라이에 간장 넣고 챔기름 쪼르르 넣어서 쓱쓱 비벼서 한 숟가락 하면 정말 다른 음식이 다 필요 없을 정도로 좋아한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기 때문에 달걀이 집에서 떨어질 때면 손이 덜덜 떨릴 정도이니 중중 중독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에 누가 나에게 비밀을 불라고 하면서 달걀을 안준다면 비밀을 술술 불 수도 있을 것 같다. ㅋㅋ 그러한 내가 우연히 티비 방송에서 달걀의 일년번호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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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의 김밥 만들기 편에서 김밥에 들어가는 달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대 달걀에는 넘버가 있는대 그 끝자리에 따라 사육환경이 표시 되어 있다고 한다. 달걀 넘버 맨 끝자리 숫자가 3~4 번은 좁은 닭장에서 나온 달걀들로 닭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사료만 먹으며 달걀만 낳는다고 한다 또 좁은 사육환경 때문에 각종 않좋은 질병들이 생길 수 있어 항생제나 약들을 먹인다고 한다. 그렇다고 않좋은 달걀은 아니지만 신경쓰이는건 뭐...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3~ 4번 달걀먹고 이상했 던 적이 전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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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동물복지 계란이라고 알려진 달걀들이 많은대 사육 환경이 넓고 쾌적하며 적절한 면역력을 위해 소량의 항생제를 사료에 포함하여 먹인다고 한다. 또 사육하는 곳에 따라 사료에 유산균 같은 것도 먹이는대 가 있다고 한다. 이 정도만 되도 정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근대 가격대는 일반 달걀보다 점점 비싸진다는게 슬픈 진실 아무래도 이것저것 사육비용이 올라가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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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 숫자가 1인 달걀은 방목 달걀로 말 그대로 들판이나 산지에 풀어놓고 키우는 달걀이다. 이러면 닭 들도 스트레스 없이 날라도 다니고 풀이든 벌래든 먹으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키우기 때문에 건강하고 안심되는 달걀을 먹을 수 있어서 좋겠지만 항생재라든지 이런거를 맞지 않아 아픈 닭은 쉽게 패사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닭들이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닭들의 크기 작아서 그런지 방목 달걀은 일반 달걀들에 비해 사이즈가 작다. 어느정도 이냐면 일반 달걀의 대란이라면 방목달걀은 대란이 중란정도 사이즈이다. 또 사이즈가 일정하지 않기도 한다. 그리고 가격이 일반 달걀의 2배정도 된다. 일반 달걀 15개가 6천원 정도라면 방목 달걀은 15개의 만천원~만이천원 정도 한다. 쉽게 마음 놓고 마음 것 먹기에는 살짝 부담되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건강한 달걀 먹는다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법 이런 방목 달걀들이 소비가 많아지면 방목 사육하는 곳도 많아져서 가격이 떨어지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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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눈팅하다가 방목 달걀을 구매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건강한 사료를 먹여서 면역력도 높이고 과수원에서 풀어놓고 방목하는 닭들에서 나온 달걀이라는 말에 좋다고 생각하여 구매하게 되었다. 올가팜에 율뮤홍란이란 달걀인대 나는 달걀을 좋아하기 때문에 40개를 2판을 시켰다. 총 가격은 5만6천원 넘게 나왔다. 포장은 사진 처럼 나왔는대 정말 꼼꼼하게 포장되어 와서 깨진 것 없이 잘 도착해다. 에어팩이 어찌나 짱짱한지 바람을 빼야 달걀을 꺼낼 수 있었다. 안깨저서 오면 나야 고맙지 하나라도 깨지면 맴찢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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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추가로 충격방지 골판지가 있어서 더 튼튼하게 보호되고 있었다. 완전 좋아! 그리고 싱싱해 보이는 달걀들 흐믓흐믓 사이즈는 일반 달걀 대란 보다는 살짝 작은 사이즈 이다. 워낙 대란 사이즈를 좋아한터라 아쉽지만 2개 먹으면 되니까. ㅋㅋ 신선한건 달걀 노른자와 흰자가 정말 탱글탱글하다. 조금 과장되서 젖가락이 튕길정도 ㅋㅋ 이쯤에서 말하는 거지만 이건 협찬이나 광고가 아니다. 내돈내산으로 사서 글 쓰는 것이다! 아아 광고 받고싶다. 열심히 쓸탠대.. 난 언제쯤 광고가 들어올까 흑흑.. ㅋㅋ 아무튼 건강하고 안심되는 달걀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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