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리춘시장 후기_ 백종원 중국포차

 

샤로수길에 있는 리춘시장이란 중국요리 포차에 다녀왔다.

이곳은 백종원님의 프랜차이즈로 저렴한 가격의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가보았다. 정육점 같은 시뻘건 인테리어가 배력적인ㅋㅋ

내부는 큰편이 아니라서 테이블이 대략 7~8개 정도 되고 2인 테일블로 앉으면

적당한 매장이다 친구들이랑 단채로 가기는 좀 좁을 수 있다..

무엇보다 맛이 중요한대.. 나는 요기 음식을 맛보고 깜짝 놀랐다....~~~

 

 

 

 

 

 

리춘시장 샤로수길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22

위치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쪽으로 올라오다보면 스타벅스가 있는대 그 매장 끼고

골목으로 들어와 쭉 직진하다보면 오른쪽에 생각보다 작은 매장이 보인다.

 

외간의 깜빡 못찍었지만 약간 복고풍 느낌의 간판과 매장이 똭~~~!!!

 

 

 

일반 중국집에서 있는 음식도 있지만 보기 드문 음식도 있어서 신기했다.

특히 중화 닭튀김은 신기해서 먹어 보고싶었지만 다음에 먹기로 하고

식사도 되지만 우선 이곳은 주류위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안주 가격이 저렴하지 않을 까? 하다..

 

그래서 우린 술안주인 바지락 볶음과 꿔바로우, 해물육교자를 주문했고..

술을 먹지 않았다..ㅋㅋㅋㅋㅋ

 

술을 시키지 않으니까 .. 주인이신지? 알바분?이신지 좀 당황? 뻘쭘? 해 하시는것 같아서.

썬이랑 나랑 둘이서 더 뻘쭘...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우리는 당당하게 맛집 탐방하는 것 마냥 간단하게 먹을 생각이였기 때문에

주문하고 당당하게 기다렸다..

 

그런대 생각보다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놀랬다...

양은 옛날 중국집 보다는 적지만 ( 가격이 저렴하니까~)

맛은 좋았다...

 

 

 

기본세팅은 쟈스민 냉차와 단무지 짜사이가 있는대...

나름 무난했다.. 자스민 향이 은은하고 짜사이는 매콤함 없이 좀 짭짤 했다..

메인메뉴를 시키면 사이드메뉴 선택이 무료로 나왔는대~

 

사이드 무료는 해물왕교자를 시켰는대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다는 적고

인원수? 대로 2개 주셨다...단품은 4개?5개? 되는것 같았다...ㅋㅋ

서비스니까~~뭐~ 주시면 감사해야지용~홍홍홍

 

 

 

 

나는 해산물 파라서 맛있게 먹은 바지락 술찜 정말 술안주로 딱 좋은대

우리는 술을 먹지 않았지... ㅋㅋㅋㅋ

살이 탱글탱글 하고 비리지 않고 쫄깃하니 신선했다..

늘 이렇게 만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근처에서 살면 정말 자주 오고 싶은 만큼 맛있었다..

신선해~ 조개많이 먹고싶은대 서울에서는 많이 먹을 만한 곳이 없느것 같아요 ㅠㅠ

 

매콤하니 짬쪼롬 쫄깃한 바지락 술찜 완전 강추!!!

해비하지 않는 술안주로는 쵝오!

 

그리고 주문한!!!

 

 

 

이것은 전통 꿔바로우 ( 탕수육) 이다..

이거 정말 짱이다!! 육류를 사랑한 썬이는 이거가 정말 맛있다며

리액션 없기로 부처님 사리같은 인간이 그렇게 감탄을....

나도 정말 맛있었다..

 

맛은 정말 탕수육 소스인대... 그 새콤함이 식초의 그 것과는 약간 달랐다..

이게 바로 현지 소스의 위력인것인가?

아무래도 정통 중국스타일을 고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내가 생각할 때? 중국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너무 한국인 입맛에 맛다고 해야하나.. 좀더 쨍하거나 빡 와다았으면

이야~이것이 중국의 맛이구나 했겠는대...

 

좀 한국적인 맛이라 무난했다...

그래도 정말 일반 중국집의 탕수육만 먹었던 내 소소한 입맛에 좀더 고급진 맛이어서 좋았다.

 

 

해물왕교자는 통실통실한 고기가 씹히는 만두....군만구...끝...ㅋㅋㅋㅋㅋ

그러했다...더 이상 설명은 하지 않겠다...

 

나름 맛있었던 외식이였지만... 다음에 간다면 술안잔하면서 다른 메뉴를 먹어 보고싶다..

뭔 가 술이랑 잘 어울리는 집 이였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