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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스페이스 비트윈 어스 (The Space Between Us, 2017)

by imja임자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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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비트윈 어스 (The Space Between Us, 2017)

 

화성에서 태어난 소년, 가장 로맨틱한 우주를 만나다!

화성에서 태어난 소년

무중력 상태의 미지의 땅,

화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최초의 지구인 가드너

그의 최대 관심사는 지구와 그 곳에 살고 있는 소녀 툴사

 

화성에서부터 지구까지 225,308,160km

우주선 안의 세상이 전부였던 가드너는

지구에 대한 호기심과 툴사에 대한 그리움이 커져가고

225,308,160km 떨어진 지구로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

 

지구에서 태어난 소녀

마침내 지구에 도착해 비, 바람, 말, 작은 벌레까지

지구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설레는 가드너.

그 중에서도 가장 좋은 건 단 하나뿐인 친구이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툴사.

하지만, 화성에서 태어난 가드너의 심장은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점점 위험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는데...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행성, 너에게 갈게!

 

 

영상미도 예뻣고 배우들도 너무 좋았다!

소재가 나름 독특해서 해석이 어떨지 걱정이 됬지만..

난 이영화를 그렇게 심호하게 생각하거나 고증을 해

이건 말도안된다고 따지면서 보고싶은 마음이 없었다.

정말 그냥 순수하게 보고싶었다.

 

화성에서 온 남자 지구에서 온 여자

서로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이끌림 때문에 서로를 향해서 나아가는

정말 불가능 할 것 같지만

 

그 불가능을 이겨내고 해처나가서 무언가 커다란걸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정말 노력하는 영화인것 같다...

 

과학이 아니라 사랑이란걸 말하는...

영상미가 나를 매료시켜서 보게된 영화이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이들이 결국 어떻게 될지 기대하지 않았다.

 

마치 청춘영화를 보는 듯 했고 나머지는 그저 함게 바라보는 공간 같을 뿐..

그것이 지구든..화성이든...중요하지 않아 보였다.

정말 좋아~

 

중간중간 남주가 지구라면 당연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을 신기해하고

처음 느끼는 감정을 느끼고

마치 순순한 어린아이같은 미소와 마음이 내 마음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서로에게 향할때 얼마나 위대해지고 강해지는지...

마치 순정만화를 보는듯~

현실에서는 이루어 지기 힘든 내용이지만..

그러 좀 잔잔하게 만든 영화같다..

 

다른 이들은 우주의 표현이라든지.. 사랑이야기라던지..내용이 중구남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어거지로 끼워 넣은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냥 좀 단순하게 이런 영화도 있군아 하면서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맨날 쳐 싸우고 날라다니고 배신의 두뇌싸움 만 해대는 흥행영화랑은

장르가 다르니까~ 좀 따지면서 안봤으면 좋겠다...

 

근냥 이런 영화 집에서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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