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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영화 공범(2013) - 감상평

by imja임자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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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2013) - 지극히 개인적인 스포~!!!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공범이라는 이영화의 개인적인 평가는 soso~이다.

 

 

제목에서 처럼 범인이 가족이라는 의심으로 흥미를 끌어올리려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내가 봤을때는 범인의 가족이 받게되는

 처절한 고통을 표현한 영화라고 보인다.

더불어 언젠간 죄값을 범인이 이니더라도 범인의 소중한 누군가는

반드시 그 죄값을 치루게 될것이다. 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극적인 스릴보다는 약간 부족한 궁굼증 유발 영화?

 

궁금증 1

 

 

공범에서의 궁굼증은 여자주인공의 남자친구↑ 같은 놈이

어쩨서 지켜주겠다고 해놓고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여자주인공의 말을 녹음해 경찰에 넘겼냐는거다!!!

그래놓고 미안한 표정 헐~

 

궁금증 2

 영화중 엄마라는 사람은 딱 몇마디 하고 죽는다.

여자주인공이 몇십년만에 만난 엄마인대도 별 스토리 없이 지나간다.

그리고

죽을때 여자주인공은 왜 옆에 없었을까?

아빠가 범인이란걸 밝히려 돌아다녀서?

 

궁금증 3

이것도 설마설마 한건대...

여주인공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엄마가 죽을때 말하는대.

왜? 유괴를 한건지는 내용이 없다!!!

돈때문에 유괴해서 정든것도 아니고 그냥 유괴한거다.

 

전체적으로 좀 뭔가 하나씩 빠진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영화를 보면 2007년 개봉한 그놈 목소리 라는 영화가 떠오른다.

 

그놈 목소리와 공범은 상당 부분이 비슷하다.

 

1. 범인이 특정 맨트를 자주 사용한다.

그놈목소리 : 도킹, 아무튼 말입니다. 등등

공범 :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2. 편지를 사용했다라는 점

두영화에서는 모두 편지를 사용해 필적을 조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성문분석을 감정한다는 점

다른 유괴 관련된 영화들과도 상당부분 겹치는 스토리~

 

개인적으로는 그놈목소리가 좀더 처절한 느낌과 스릴이 있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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